이참 관광공사 사장, 1박2일 명예남해군수
2013.01.17 23:16
수정 : 2013.01.17 23:16기사원문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7일 제28대 명예군수로 위촉받아 경남 남해군청을 방문했다.
이참 사장은 이날 노량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명예군수로서의 1박 2일간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이 사장은 남해군청에서 관광분야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군의회를 방문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체험마을 관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산업은 희망산업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효과, 과제 등을 짚어보고 관광산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을 꿈꾸는 남해군에 새로운 활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줬다.
다음날에는 남해 금산보리암과 해오름예술촌, 독일마을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남해군의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