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인천 전자 마이스터고 졸업식 직접 참석

      2013.02.07 10:25   수정 : 2013.02.07 10:25기사원문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오전 인천 전자 마이스터고에서 열린 '제1회 마이스터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10년 3월 2일 수도전기공고에서 있었던 21개 마이스터고 입학식 행사 시, 3년 후 열릴 졸업식에도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마이스터고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수요 맞춤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21개교가 개교한 이래 현재 총 28개교가 운영 중이며, 10개교가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정부는 마이스터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생에 대해 학비를 면제하고 기숙사를 지원하는 등 그간 다각적으로 지원을 해왔으며, 이러한 정책적 관심에 힘입어 금년 첫 졸업생 3400여명 중 90% 이상의 학생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유망 기업에 취업되는 등 명실상부한 직업교육 선도 명품고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430여명의 학생, 학부모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에서 사회적 편견을 깨고 마이스터고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사회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진정한 마이스터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졸업식을 개최하는 7개 마이스터고와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진행됐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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