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 국민 36% 고향방문 계획..한국갤럽 설문
2013.02.07 11:37
수정 : 2013.02.07 11:37기사원문
이는 4년 전인 2009년에 비해 10%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연휴기간 '고향방문 계획만 있다'는 응답이 35%, '고향방문과 관광여행 모두 계획하고 있다'가 1%로 고향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모두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여행 계획만 있다'는 1%, '둘 다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63%로 조사됐다.
설 연휴 고향방문 계획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자녀세대에서 주로 고향방문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고향방문 목적지별로는 '부산·울산·경남' 19%, '광주·전라' 17%, '대구·경북' 16%였으며 서울 거주자 중 충청권 이남으로 고향 방문하는 비율은 64%로 집계됐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