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J리그 사간 도스와 연습경기서 2-4 패배
2013.02.12 11:50
수정 : 2013.02.12 11:50기사원문
제주 유나이티드가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패했다.
12일 제주는 “지난 10일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사간 도스와의 연습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3쿼터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제주는 페드로와 배일환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사간 도스의 강력한 공격을 제어하는데 실패하며 2-4로 아쉽게 패했다.
사간 도스는 지난해 J리그 5위를 차지한 팀으로서 국가대표 출신이자 제주의 레전드 출신인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팀으로도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제주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는 14일 일본 JFL(3부리그) FC류큐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지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도에서 마무리 담금질을 마친 뒤 3월2일 전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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