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강지환, 아시아 전역에서 진정한 캐릭터神 등극

      2013.02.14 11:00   수정 : 2013.02.14 11:00기사원문


강지환의 영화속 캐릭터가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SBS 주말 특별기획 ‘돈의 화신’의 천재적인 비리검사 이차돈으로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강지환은 그간 주연한 영화 ‘7급 공무원’, ‘영화는 영화다’로 국내외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었으며 2011년 출연한 SBS 미니시리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지난해 1년동안 일본전체 DVD 대여 2위라는 순위를 기록해 강지환의 한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강지환 주연 영화 ‘차형사’는 현재 미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개봉한 상태며 특히 베트남에서는 한국영화로선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는 최대일간지 전면에 영화 소개와 더불어 영화 ‘차형사’의 신태라 감독의 이메일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처럼 강지환의 출연 작품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로 팬들은 ‘강지환은 매 작품마다 다른 색깔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다’는 점을 꼽는다.


강지환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서의 진짜 깡패보다 더한 양아치 배우 역할부터 영화 ‘7급 공무원’의 의욕만 너무 앞선 어설픈 신참 국정원 요원, 가장 충격적인 변신이 돋보인 영화‘차형사’의 엽기적인 D라인을 가진 패션 테러 뚱보 형사 캐릭터를 보여주며 작품 속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영화 ‘7급 공무원’, 영화 ‘차형사’에서 호흡을 맞춘 신태라 감독은 “강지환은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가 맡은 역할에 온전히 집중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출연중인 SBS 주말특별드라마 ‘돈의화신’ 유인식 감독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차돈 캐릭터에 적역은 강지환 뿐이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지환이 현재 촬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은 매주 토,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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