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용감한 녀석들’ 명예경찰 위촉

      2013.02.15 15:14   수정 : 2013.02.15 15:14기사원문
경찰청은 15일 학교폭력 홍보대사인 가수 '아이유'와 개그맨 '용감한 녀석들(신보라·박성광·정태호·양선일)'을 초청,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유'와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해 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홍보 대사' 및 '5대폭력 척결 홍보대사'로 위촉돼 각종 캠페인, 청소년 홍보·교육자료를 통해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아이유'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마음놓고 신고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높인 공로가, '용감한 녀석'은 딱딱하고 거친 주제를 유쾌한 유머를 통해 국민들에게 경정울 울리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을 더 이상 용인되지 않는 범죄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해결하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 것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의 4대 사회악 척결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대국민 홍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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