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제한 없앤 BPA 공채,381명 지원 경쟁률 38대 1

      2013.02.18 17:46   수정 : 2013.02.18 17:46기사원문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 경력직 및 신입직원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81명이 지원, 평균 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4명의 신입직원을 뽑는 7급 사무직에는 288명이 몰려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명을 뽑는 7급 기술직에는 84명이, 4급 변호사에는 8명이, 6급 노무사에는 1명이 각각 지원했다.

BPA는 이번 공채에서 학력 제한을 없앴지만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자가 전체 지원자의 98%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응시자가 52%로 절반이 넘었고 응시자들의 평균 연령은 27세다.
응시자들의 토익 평균점수는 887점이다.


BPA는 이들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증빙자료를 확인한 뒤 2차 인성.직무능력검사와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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