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02.25 15:33   수정 : 2013.02.25 15:33기사원문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이자 젊은 연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 강원 춘천 남이섬에서 특별한 감성 음악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은 매년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라인업으로 꿈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사랑 받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아웃도어 문화와 음악 콘텐츠를 접목시킨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은 자연에서 즐기는 캠핑과 남이섬이 들려주는 음악소리와 함께 누구도 경험하기 힘든 일탈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특히, 캠핑이 불가한 남이섬에서는 1년에 단 한번,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통해서만 캠핑이 허용돼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주최 측은 올 해 공연 라인업으로 영국의 국민밴드 '트래비스'를 1차로 발표한 데 이어 2차로는 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 '클래지콰이', 한국 록의 전설 '들국화', '이디오테잎', '빈지노', '타루'등 실력파 뮤지션들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트래비스'는 1995년 결성되어 '오아시스'와 더불어 영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4인조 록 밴드다. 1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영국 브릿 어워드 최고 밴드상, 최고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은 "작년에도 좋았는데 올해도 무척 기대됩니다", "6월 남이섬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 "트래비스가 온다니 무조건 예매합니다"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한편,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캠핑'에서는 '데드엔드 무브먼트', '엠디에스', '더 위켄드' 등의 디제이 라인업이 포함되어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6월 7일부터 3일간 열린다.


▶ 페스티벌 정보

공연장소: 남이섬

공연기간: 2013년 6월 7일 ~ 2013년 6월 9일

주최: VU ENT

공연문의: 010-3360-7846
pds0910@fnnews.com 박동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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