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구단주, 전훈지 방문해 격려금 전달
2013.02.28 22:06
수정 : 2013.02.28 22:06기사원문
두산 베어스 박정원 구단주와 두산중공업 박지원 부회장이 나란히 스프링캠프를 방문했다.
26일 두산은 “지난 25일 박정원 구단주와 두산중공업 박지원 부회장이 두산의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지를 함께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고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와의 연습경기를 관전했다”고 밝혔다.
연습경기 후 선수들을 만난 박정원 구단주는 “올 시즌 팬들이 원하는 멋진 경기로 지난해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풀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남은 훈련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한 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평소 야구단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한 박 구단주는 시즌 중에도 수차례 야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으며, 특히 구단주에 취임한 후 4년 연속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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