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우주 침략자 사진, 은하단 중력이 만든 ‘일종의 신기루’

      2013.03.08 19:17   수정 : 2013.03.08 19:17기사원문


NASA 우주 침략자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새로 공개한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사진 속에서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우주 침략자와 닮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NASA가 새롭게 공개한 우주 침략자 사진은 멀리 떨어진 은하단의 중력에 의해 공간이 뒤틀어져 나타난 일종의 신기루 같은 것이라고 한다.

공개된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지구로부터 약 2억 광년 떨어진 거대한 은하단의 모습이다.
특히 NASA는 우주 침략자 사진이 외계 악당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유는 중력 렌즈 작용을 통해 은하에서 분출되는 빛이 반사된 이미지 복사본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한편 NASA 우주 침략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깜짝 놀랬다”, “우주는 신비함으로 가득찬 세계야”, “진짜 영화네”, “정말 외계인인줄”, “닮아도 너무 닮았네, 외계인이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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