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문세는 꺼지지 않는 불꽃, 중년의 희망” 존경
2013.03.12 17:06
수정 : 2013.03.12 17:06기사원문
윤도현이 이문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12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MC 김제동 진행 아래 정상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 이문세의 2013년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 축하무대에는 가수 윤도현이 이문세의 명곡 ‘휘파람’을 이문세와 듀엣으로 불러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김제동의 토크쇼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축하공연 후 현장을 떠나는 윤도현에게 MC 김제동은 “진부한 질문이지만 윤도현에게 이문세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윤도현은 “불꽃이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불꽃처럼 꺼지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기 때문. 이에 대해 윤도현은 “이문세야 말로 중년가수들의 희망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현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준비 중이며, 5월 말에는 9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자신을 홍보했다. 이에 김제동은 “남의 제작발표회에 와서 뭐하시는 거냐”면서도 “나는 ‘토크콘서트 시즌4’를 하고 있다”고 깨알 홍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가수 데뷔 30년째를 맞이한 이문세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된 이번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오는 6월1일 오후 8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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