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재헌-박선영 신임코치 선임
2013.03.25 22:24
수정 : 2013.03.25 22:24기사원문
청주 KB스타즈가 코치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 비상을 꿈꾼다.
25일 KB스타즈는 “오는 2013-2014시즌에 서동철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치를 선임했다”며 “기존 구병두 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했고, 고려대 출신으로 LG와 SK에서 선수 경력을 쌓은 뒤 은퇴 후 미국서 생활하고 있는 박재헌 신임코치와 삼성생명 선수 및 금호생명(現 KDB생명)에서 매니저로 근무한 박선영 신임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재헌 신임코치는 서동철 감독을 도와 외국인선수 선발 및 운영을 보좌하며, 박선영 신임코치는 여성코치의 섬세함으로 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KB스타즈의 코칭스태프 선임은 팀 재건을 위한 장기계획을 바탕에 둔 것이었다. 장고의 인선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실력과 과감성을 겸비한 젊은 지도자를 선임하기로 확정지은 것.
한편 KB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KB스타즈 신임 코칭스태프를 향한 변함없는 믿음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향후 실용적인 선수단 운영을 통해 구축될 새로운 팀 컬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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