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회충약, “민아 몸속에 갈고리촌충 산다?” 정형돈 예언적중

      2013.03.30 22:43   수정 : 2013.03.30 22:43기사원문


민아가 채변검사와 회충약에 대해 생소한 반응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MBC ‘이야기쇼 화수분’에서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령층의 연예인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를 두고 달라진 문화와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과 정형돈은 과거 채변검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열연했고, 이를 본 LTE세대의 대표 민아와 효성, 진운, 이일민은 채변검사 자체를 생소해했다.

특히 걸스데이의 민아는 “설마 내 몸에도 회충이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걱정했고, MC 이수근은 “회충약 먹은 적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아가 먹은 적이 없다고 하자 다른 출연자들은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것”이라고 겁을 줬고, 윤문식은 “아마 정확하게 검사를 해보면 몸속에 수 백 마리가 살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심각하게 고민하는 민아의 모습에 MC 정형돈은 이야기를 정리하며 “어쨌든 ‘화수분’ 타이틀로 기사 하나 나왔다. ‘걸스데이 민아 몸속에 갈고리 촌충 산다’로 나올 것”이라고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수분’은 새마을 세대의 50-60대와 X세대의 30-40대, 그리고 LTE세대인 10-20대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대공감과 세대소통을 주제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재연하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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