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가장 꼴불견 민폐하객 1위는?

      2013.04.04 10:03   수정 : 2013.04.04 10:03기사원문

결혼식 날 가장 꼴불견 민폐하객 행동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혼남녀 718명(남성345명,여성3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4일 밝혔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124명/35.9%)'을 꼽았으며, 이어 '오자마자 밥먹는 사람(101명/29.2%)', '신랑신부 흉보는 사람(77명/22.3%)', '지나친 음주(43명/12.4%)'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생각하는 최고의 민폐하객으로는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148명/39.6%)'이 꼽혀남성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어, '신랑신부 흉보는 사람(89명/23.8%)',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73명/19.5%), '오자마자 밥먹는 사람(51명/13.6%), '지나친 음주(12명/3.2%)'순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 김라현 본부장은 "친하지 않은 사람의 결혼식이라도 진심으로 축하를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에 정도에서 벗어난 행동이나 옷차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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