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민폐 하객 1위 男 ‘축의금’, 女는?

      2013.04.11 07:53   수정 : 2013.04.11 07:53기사원문

'결혼식 민폐 하객 1위'가 공개돼 화제다.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718명(남 345명 여 373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민폐하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35.9%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을, 여성의 39.6%가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을 각각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들은 '오자마자 밥 먹는 사람(29.2%)', '신랑 신부 흉보는 사람(22.3%)', ′지나친 음주(12.4%)′ 등의 순이라고 답했다.

여성들의 경우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사람에 이어 '신랑 신부 흉보는 사람(23.8%)', ′축의금 적게 내고 여러 식구 데려오는 사람(19.5%)′, '오자마자 밥 먹는 사람(13.6%) 등의 순으로 결혼식 날 가장 꼴불견인 민폐 하객이라고 답했다.


'결혼식 민폐 하객 1위'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식 민폐 하객 1위'에 남녀가 조금씩은 다르네" "신부보다 예쁘게 하고 오는 건 정말 예의가 아니다", "축의금과 밥 먹기가 가장 예민한 것 같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