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굴욕, 논산 훈련소 도착하자마자 “노인네가 왜 입대?”
2013.04.14 20:29
수정 : 2013.04.14 20:29기사원문
배우 김수로가 굴욕을 당했다.
1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서경석, 손진영, 엠블랙 미르, 샘 해밍턴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6개월 동안 방위로 근무했는데 원래 해병대에 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논산 훈련소에 도착한 김수로는 전단지를 돌리던 아주머니에게 “노인네가 왜 군대에 입대하느냐?”라는 말로 굴욕을 당했다.
이에 당황한 김수로는 “노인네라니요? 나는 스물넷”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류수영, 서경석, 손진영, 엠블랙 미르, 샘 해밍턴이 5박6일 동안 실제 군에 입대해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담은 리얼 입대 프로젝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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