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 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 지급

      2013.04.17 16:13   수정 : 2013.04.17 16:13기사원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17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2-2013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빙상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지난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선수권대회 남․녀 500m 1위를 차지한 모태범과 이상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신다운 등 총 1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37년 만에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정수와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일궈낸 박세영,노도희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내부 규정에 따라 세계선수권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 3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빙상 국가대표 용품 공식 후원사 FILA에서도 선수단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4년 소치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난 시즌 국내외 주니어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인 이준형, 김진서, 김해진, 박소연, 최다빈, 레베카 킴 등 피겨 유망주들에게도 경기력 향상 육성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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