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점유율 상승하는 MVNO는 위협 요인인가?

      2013.04.18 07:10   수정 : 2013.04.18 07:10기사원문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18일 "최근 점유율이 상승하는 가상이동통신 사업자(MVNO)가 이동통신업체의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면서"하지만 MVNO의 점유율 상승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전면허용, 망내외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등으로 제한적일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MVNO는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낮으나 요금인하 압력을 줄이는 효과가 큰 점을 감안하면 현재 MVNO점유율 2.9%가 2배 정도까지 늘어나는 것은 이동통신업체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다"면서 "ARPU 증가, 3월 중순 이후 마케팅경쟁 완화, 2분기 실적호전 전망 등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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