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그룹 오프로드, 국내 최초로 서호주 소금 호수에서 촬영

      2013.04.18 15:57   수정 : 2013.04.18 15:57기사원문


신예 보이그룹 오프로드(OFFROAD)가 국내 최초로 서호주 발라드 호수의 땅을 밟았다.

18일 방송되는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에서는 서호주의 유명 광산 지역인 '멘지스'의 '발라드 호수'에서 진행된 촬영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금 호수'로 알려진 발라드 호수는 영국의 유명 조각가 '안토니 곰리'가 마을 원주민들의 모습을 본 따 만든 51개의 거대한 청동상들이 펼쳐진 곳으로 10평방킬로미터 규모에 이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각 전시장이다.

또한 이름은 호수지만 물이 하나도 없이 갈라진 땅으로 메마른 호수라고 알려진 지역.

이에 오프로드 멤버들은 이곳에서 물에 관련한 황당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발라드 호수는 동상을 모두 둘러보기 위해서는 한나절이 걸릴 정도로 넓은 지역이다보니 40도의 무더운 더위와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속에서 뛰어다녀야 했던 오프로드 멤버들은 상당히 지쳤고 특히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음산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에 유독 힘들어 했다는 후문.

한편 이들의 모습은 18일 방송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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