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조사 실시
2013.05.06 15:42
수정 : 2014.11.06 15:26기사원문
용인시는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조사는 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하고 여론조사 결과 50% 이상 찬성 시 7월17일 '고교평준화 제도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할 계획이다. 이후 2014년 1월 학교군 설정 및 고시를 거쳐 3월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고'를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구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경유 버스노선·배차 간격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 통학이 용이한 최적의 대중교통 노선안과 구간별 경전철 연결, 마을버스 집중 배차 및 배차 간격 조정 등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고교평준화 시행이 입시과열 방지 및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용인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간, 고교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