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이동식 밥차로 캠핑장에 찌개배달
2013.05.20 11:42
수정 : 2013.05.20 11:42기사원문
CJ제일제당 '백설 다담'이 매주 주말 이동식 밥차(다담카)로 전국 주요 캠핑장을 돌며 찌개요리 및 제품을 제공하는 '게릴라 다담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게릴라 다담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연말까지 총 2억원 상당의 제품 20만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담당 박현웅 부장은 20일 "올해도 캠핑과의 연계고리를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제품 샘플링과 더불어 다양한 찌개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이동식 밥차에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등을 직접 끓여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백설 다담'은 지난 3월 말 식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단독 캠핑행사를 진행했고, 이번에는 식품 브랜드 최초로 이동식 밥차를 운행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백설 다담'은 더불어 오는 6월부터 캠핑행사를 준비하는 여러 업체들과 손잡고 국가대표급 쉐프들이 직접 '백설 다담'을 활용한 다양한 캠핑음식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요리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캠핑족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백설 다담'은 요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이 다 들어간 프리미엄 찌개양념 브랜드다. 캠핑마케팅, 1~2인 가구 공략 효과로 2011년 매출 180억원에서 지난해 25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올해 4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