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농수산식품 채소류 내림세 전망

      2013.05.21 10:08   수정 : 2013.05.21 10:08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최근 농축산물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무와 축산물은 오름세, 채소류는 내림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aT 인천지사는 채소류는 맑은 날씨에 생육 활발로 산지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과일류는 저장성 저하에 따른 재고감소 및 전문취급상들의 출하조절로 소비지로의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축산물은 생산성 향상으로 안정적 시장반입이 이루어지고 있고 수산물의 경우 휴어기로 인한 조업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되고 있다.

수급 상 가격변동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 중 무는 작형교체(월동→봄)에 따른 공급 불안정으로, 쇠고기는 행락철 꾸준한 외식수요 증가로 오름세가 전망된다.
채소류의 경우 배추, 양파는 본격적인 햇품 출하 증가로, 마늘은 햇품인 주대마늘 본격출하로, 상추·애호박은 생육활발 및 출하지역 확산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내림세 추이가 전망된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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