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총알 박혀도 끄떡없는 ‘터미네이터’ 러시아 군인

      2013.05.21 15:35   수정 : 2013.05.21 15:35기사원문

이마 정가운데 박힌 총알을 아무렇지 않게 비명 한번 지르지 않고 뽑는 군인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에는 체첸반군과 러시아군 사이에 일어난 총격전으로 총상을 당한 러시아의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지닌 한 군인이 등장한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이 군인은 이마 한 가운데 AK-47 총알 파편이 박혔으나 여유있는 웃음까지 보였다.


특히 해당 동영상에는 부상을 당한 군인의 동료가 아무런 의료기구 없이 마취도 하지 않은 체 직접 펜치를 들고 총알을 빼는 장면까지 담겨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군인은 총알 파편을 이마에서 뽑아낸 후에도 별다른 기색없이 상처가 난 부위를 손으로 만져 확인한 뒤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보였다.


외신은 해당 동영상이 지난 2000년 체첸반군과의 전쟁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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