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랑’ 김해인, 고세원 향한 의부증 “캥기는게 있구나?”

김해인이 고세원의 목걸이 선물에 의심을 품었다.

23일 방송된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에서 서경수(고세원 분)는 오해령(김해인 분)에게 장인 오태산(이희도 분)이 마련해준 목걸이를 깜짝 선물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령은 경수에게 목걸이를 받자마자 “당신, 나한테 정말 캥기는 게 있구나? 이런 걸 왜 주냐고..”라며 고마워하기보다는 따져 물었다.

이어 “솔직히 말해. 백화점에서 만난 여자랑 뭐가 있긴 있구나. 그런 거지? 나 이런 거 안해. 안할 거야”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해령의 의심에 경수는 “다른 뜻 없어. 그냥 기분 풀라고 주는 거야. 당신 너무 우울해하니깐..”이라며 특유의 따뜻함으로 해령을 달래고자 했다.

이내 기분이 풀린 해령은 “정말이야? 정말 나 생각해서 산 거란 말이지? 엄마, 아빠한테 자랑해야겠다”라며 부엌으로 뛰어 내려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허명자(유혜리 분)는 이민재(허태희 분)의 새 장가를 추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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