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여성 62% “男, 마스크팩 선크림 등으로 피부관리 해줘야”

      2013.05.24 09:10   수정 : 2014.11.06 12:13기사원문

닥스클럽은 미혼남녀 281명(남 127명, 여 154명)을 대상으로 '남자들의 화장,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48.0%, 여성의 62.3%가 '마스크팩, 선크림 등으로 피부관리 정도는 해 주어야 한다'를 꼽아 미혼남녀 모두 남성의 피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 로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은 남성의 40.2%, 여성의 27.3%의 지지를 보였으며,'BB크림이나 파우더 등으로 꼼꼼하게 외모를 가꾸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의 11.8%, 여성의 10.4%가 지지해 미혼남녀 10명 중 1명은 여성처럼 색조화장까지 하며 외모를 가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닥스클럽 상담팀의 이유경 팀장은 "요즘처럼 햇볕이 강해지고 바깥 나들이가 많아지는 시기에는 주름,기미, 주근깨 등이 쉽게 생길 수 있다"며 "남성들 역시 여성들처럼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깨끗하고 밝은 피부는 깔끔하고 화사한 인상을 만들어준다"면서 "맞선이나 소개팅 등 이성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면 피부관리를 하는 것이 첫인상 호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