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F-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 위한 MOU

      2013.05.27 10:45   수정 : 2013.05.27 10:45기사원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최근 서울 미근동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와 그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3 국제 바이오 컨벤션'(2013 BIO) 이후 바이오제약 산업의 공동발전 및 국내외 기업의 역량확산에 양 기관의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양 기관 추진 사업의 공동 협력 및 홍보 활동 협조 △유망 기술 이전·사업화 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협력 △제약·바이오분야 미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및 규제 공동대응 및 협력 △제약·바이오 기업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연계협력 △제약·바이오 관련 세미나, 전시회, 포럼 주최 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등의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무역통상부 이근선 대표는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제약 사업에 있어서 마지막 목표는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신약개발"이라며 "한국의 제약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정보제공과 인적교류 지원, 미연방정부 연구 지원 자금 연계, 마케팅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DDF 이동호 단장은 "글로벌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구축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공동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신약개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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