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 전진, 신개념 뺀질 신화발이 ‘멤버들 버럭’
2013.05.27 17:53
수정 : 2013.05.27 17:53기사원문
전진이 뺀질 거림으로 신화발이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6일 방영된 JTBC ‘신화방송’에서는 신화멤버들이 정종철 가족과의 손맛대결에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신화발이가 된 전진은 새롭게 바뀐 돌쇠 신화발이 의상과 민망한 털점을 붙이고 멤버들의 심부름에 나섰다.
하지만 전진은 그 동안 성실히 신화발이를 도맡아 했던 에릭과 달리 뺀질거리는 태도에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특히 어머니의 손맛 밥상을 시식하는 중 멤버들이 “돌나물 캐 와라”, “물 갖고 와라”, “가위를 가져와라”는 요구에 신화발이 전진은 밥 먹기에 집중하거나 어머니에게 질문을 하는 등 쉽게 엉덩이를 떼지 않았고 급기야 멤버들은 전진에게 버럭 화를 냈다.
하지만 전진의 불량 태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된장찌개를 더 갖고 오라”는 요구에도 느릿느릿 행동하자 보다 못한 원조 신화발이 에릭이 직접 나서기도.
한편, 혼자 찜닭요리에 나선 전진은 손맛대결에서 무참히 실패할 거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정종철 아내 황규림이 시어머니의 손맛을 맞히지 못하며 반전을 일으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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