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닷컴서 ‘갤럭시S4’ 사면 1년뒤 위약금 면제

      2013.05.28 14:58   수정 : 2013.05.28 14:58기사원문
KT는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갤럭시S4'를 구매해 1년 동안 사용하다 반납하면, 잔여할부금과 할인 반환금 정산 없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고객은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4를 구매해 'LTE 완전무한요금제'로 1년 이상 사용한 뒤 단말기를 반납한 뒤, 올레닷컴에서 기기변경을 통해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갤럭시S4에 남아있는 할부금과 할인 반환금(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현재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4 출고가는 74만원으로, 고객은 기기 반납을 조건으로 1년뒤 잔여 할부금 37만원을 내지 않으면 된다.
위약금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1년간 사용했을 경우 최소 16만8960원에서 최대 31만6800원이다.

KT는 우선 갤럭시S4 1000대에 한정해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 신규 단말기의 출시에 따라 대상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온라인사업단 고경곤 상무는 "KT 고객들이 큰 부담 없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한 모바일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