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13~14일 ‘도쿠카츠 토’ 초청 디너 개최

      2013.06.09 15:59   수정 : 2013.06.09 15:59기사원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13~14일 일본 최고의 중식당으로 꼽히는 웨스틴 도쿄 호텔의 중식당 용천문의 도쿠카츠 토 총주방장을 초청해 디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웨스틴도쿄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일본 언론매체에 궁극의 광동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받고 있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천문의 베스트 메뉴 중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곁들여 내놓는다. 해산지미 전채, 게알 제비집, 야생버섯 해중보, 홍식초 소스 한우, 길품 건전복 발채 관자 요리, 지마 냉면, 후식으로 구성됐다.

도쿠카츠 토 총주방장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자란 화교 3세대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본 프린스 호텔 그룹에서 중식 요리를 시작했다.
지난 1998년 웨스틴 도쿄로옮긴지 14년 만인 지난해 용천문의 총주방장이 됐다. 현재는 웨스틴 베이징, 르 메르디앙 홍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등과 제휴해 그의 중식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의 요리는 정통 광동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광동 요리는 육수인 상탕을 기본으로 한다.
상탕이란, 일종의 육수로 광동 요리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모든 재료는 지역의 싱싱한 식재료를 얼리지 않고 사용하며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 준비하는 그만의 상탕이 용천문 맛의 비결이다.
이번 디너 프로모션 가격은 24만2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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