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원정출산’ 비난 네티즌 고소

      2013.06.14 07:58   수정 : 2013.06.14 07:58기사원문

조현아(39) 대한항공 부사장이 최근 미국 하와이 원정출산 의혹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최근 조 부사장이 인터넷에서 원정출산 문제로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 3명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원정출산 문제를 비난한 다른 네티즌은 고소할 생각이 없지만 성적 모욕 등 여성으로서 수치심을 느끼게 한 네티즌들은 처벌받길 원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댓글의 내용을 검토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포털사이트로부터 조 부사장이 고소한 네티즌들의 신상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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