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감독 통합 국제기구 정기총회 개최
2013.06.16 13:54
수정 : 2013.06.16 13:54기사원문
이번 회의에서는 장수리스크 이전(LRT), 모기지 보험(MI), 복합금융그룹 신감독원칙 이행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최근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연금ㆍ보험업자에게 발생하는 장수리스크의 이전 수단, LRT 시장의 잠재리스크, 정책적 권고사항 등이 발표됐다. 또 모기지 보험 인수기준, 감독구조, 주요국의 관련 시장 개요 및 감독현황, 정책ㆍ감독당국을 위한 권고사항 등을 포함한 보고서를 승인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공표한 복합금융그룹 신감독원칙에 대한 감독원칙 이행 및 감독자협의체에 대한 설문 실시 등을 논의했다.
김영린 금감원 부원장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각국의 노력, 다양한 금융위기 전이요소,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감독기관간의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