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김상준·김진일씨 선정

      2013.06.17 11:30   수정 : 2014.11.06 02:26기사원문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금성보안의 김상준 대표이사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김진일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성보안 김상준 대표이사는 카메라 영상신호를 이용한 영상 분석 방범 및 화재 시스템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최근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영상 신호 분석을 통한 화재 검출 기술 개발과 획기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국가 방범 및 방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진일 수석연구원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필터와 토목용 배수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부직포의 제조공법과 제품을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상업화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과 제품은지금까지 미국의 듀폰사와 독일의 프루덴버그사 단 2개사에서만 30년 이상 독점해 온 것으로 김연구원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은 선진업체들의 것보다 훨씬 우수한 것으로 증명됐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002년 7월에 제정됐다.
미래부와 산기협은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에서 각 1명에게 장관상 및 트로피, 상금을 수여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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