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ICSA 국제인증...세계 3대 인증 모두 획득

      2013.06.17 15:38   수정 : 2014.11.06 02:17기사원문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은 17일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ICSA랩으로부터 안티바이러스(백신) 분야 ICSA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의 산하 독립 기관인 ICSA랩은 안티바이러스(백신) 제품 및 기타 보안 제품들의 성능과 보안성을 인증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방성과 정부 인증 보안규격도 함께 테스트하고 있어 평가의 신뢰 수준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증기관 중 한 곳이다.

ICSA 인증은 엄격한 바이러스 인증 테스트 매트릭스에 따라 세 가지 형태(In-the-Wild, Common Infectors, Zoo)의 악성코드 샘플 수 만여 개를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가한 백신 프로그램은 Zoo샘플 90% 이상 탐지, In-the-Wild 및 Common Infectors 샘플 100% 탐지를 해야만 ICSA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알약은 지난 2011년 8월 체크마크 인증을 시작으로 VB1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알약은 이번 ICSA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안티바이러스(백신) 분야 세계 3대 국제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해 국제적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알약개발부문 김준섭 부문장은 "이번 ICSA인증 획득으로 알약의 성능과 품질이 국제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제품개발 및 기술연구에 몰두하고 알약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안전함과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
"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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