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일부터 테이블석 판매…막걸리 및 안주거리 제공
2013.06.18 14:20
수정 : 2014.11.06 01:48기사원문
인천이 소규모 단체를 위한 4인 및 6인 테이블석 입장권을 판매한다.
18일 인천은 “금일부터 판매하는 테이블석은 E석과 N석 사이에 있으며, 4인석은 4만원에, 6인석은 6만원에 각각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4인 테이블석을 구매할 시 ‘인천 막걸리’ 소성주 2병과 안주거리 1접시를 제공하고, 6인석 테이블석을 구매하면 소성주 3병과 안주거리 1접시를 제공한다. 테이블석 단체권은 좌석 당 1매로 발권되며, 경기장 입장 시 전원이 함께 입장해야 한다. 또한 테이블석에 착석하면 2차 검표를 진행하며, 손목에 착용하는 입장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 4인 및 6인 테이블석은 1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화예매는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 운영시간 : 평일 및 주말 9시~19시, 일-공휴일 10시~17시)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경기 당일에 구단 매표소에서도 살 수 있다.
한편 인천 선수들의 사진이 라벨에 실린 인천의 대표 막걸리인 ‘소성주’는 이달 중순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오는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4라운드 인천 홈경기 당일 경기장 매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직장인이나 동호인들이 인천 홈경기를 관전하며 막걸리도 마시는 건전한 회식문화를 제안한다”며 “4인석과 6인석을 함께 구매하면 10명이 같이 앉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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