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더 플레이스’ 이탈리아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리뉴얼

      2013.06.19 18:04   수정 : 2014.11.06 01:16기사원문

CJ푸드빌의 뉴욕식 다이닝&카페 '더 플레이스'가 식재료를 강조한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브랜드 컨셉트를 바꾸고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메뉴부터 인테리어, 유니폼 등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노희영 CJ브랜드전략 고문이 총괄 컨셉트 디렉팅을 했다.

더플레이스는 우선 투박하고 거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컨셉트의 인테리어와 로컬 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식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들은 국내산 한우, 서산 마늘, 안동 사과와 살구, 호랑이 강낭콩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며 '작은 접시'메뉴가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3500~9000원대로 그릴드 치킨·미트볼과 같은 메인 메뉴와 샐러드, 애피타이저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유럽식품품질인증인 DOP를 획득한 5가지의 고급 이탈리아산 치즈와 6가지의 이탈리아산 파스타 면을 요리에 사용, 존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차별화를 도모했다.
또한 20여 종의 다양한 이탈리아산 와인을 갖춰 메뉴와의 조화를 고려했다. 아울러 '메뉴 주문 전담 서버 제도'를 마련, 고객들의 개인 입맛과 취향에 따라 쉽게 메뉴를 선택,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하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면서 "주말 동안 특별한 홍보 마케팅 없이 가오픈한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500명이 매장을 방문할 정도로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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