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장마예보..네티즌들 비난

      2013.06.21 10:20   수정 : 2013.06.21 10:20기사원문
구글 웹 및 모바일에서는 기상청이 장마 예보를 해 제습기 등의 판촉이 늘어나는 등 대비가 늘었지만, 비 다운 비가 오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네티즌들의 비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17일 밤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며 18일부터는 장마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미쳐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17일 밤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장맛비는 예상과 달리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10~20mm가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게다가 장마전선도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무더위가 시작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오지 않는 '마른장마'라고 표현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네티즈들은 '마른장마 드립'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가까스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한 가운데, 최강희 감독이 공언한대로 월드컵 최종예선까지만 대표팀을 이끌겠다고 재차 밝혀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대표팀의 차기 감독 선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홍명보, 김호곤, 귀네슈 등 국내외 사령탑들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한민국은 1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경기 이란전에서 0대1로 패했지만, 골득실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앞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동시에 벌어진 우즈벡-카타르전에서 우즈벡이 5-1로 승리해 대한민국은(4승2무2패·승점 14점) 골득실 1골 차로 아슬아슬하게 A조 2위를 기록했습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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