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제니퍼 애니스톤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
2013.06.24 10:10
수정 : 2013.06.24 10:10기사원문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 제니퍼 애니스톤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으로 꼽혔다.
아메리칸 항공은 24일 영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할리우드 황금시대를 빛낸 인물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마릴린 먼로가 22%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오드리 햅번이 20%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현재의 스타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꿈의 승무원'을 뽑는 항목에서는 제니퍼 애니스톤(18.1%)이 1위를 차지했고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17.1%)과 안젤리나 졸리(14.7%)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상상 속의 파일럿'으로는 조지 클루니(22.5%)가 1위에 선정됐으며, 영국의 해리 왕자가 21.4%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11%)은 스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11.6%)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아메리칸항공이 영국 런던 히드로와 할리우드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아메리칸 항공 노선에 신규 항공기 B777-300ER을 투입하는 것을 기념해 진행됐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