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日 유통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13.06.25 11:07
수정 : 2013.06.25 11:07기사원문
이번 상담회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저현상으로 대일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소비재 중소기업에게 대일수출 활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바구스글로벌 등 우리기업 229개사가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일본기업들도 한국제품 수입에 적극적이다.
일본 유통업계 1, 2위인 이토요카도(ITO YOKADO), 이온(AEON)을 비롯해 닛센(NISSEN), 자파넷타카타(JAPANET TAKATA) 등 일본 통신판매 관련 각 분야의 수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정혁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엔저의 영향으로 대일수출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많은 소비재 분야의 수출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추세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대일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도 엔저 타개를 위한 각종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엔저에도 강한 프리미엄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일본지역본부 홈페이지 내에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으로 우리기업을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