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8일 유비쿼터스도시 2차 종합계획 수립위한 공청회 개최

      2013.06.27 11:00   수정 : 2013.06.27 10:04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28일 경기 의왕시 국토연구원에서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해 통합적인 시각으로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장기전략으로 정부는 2009년부터 시작한 제1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향후 5년간 추진할 2차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2차 종합계획안에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두고 국민체감효과가 큰 방범, 방재, 교통, 시설물분야 등을 핵심 U시티 서비스로 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 기술 개발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 분산·중복되고 있는 CCTV 관제, 교통, 시설관리센터 등을 U시티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하고 원스톱 관리체계를 구축해 재난과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U시티 정부의 민간활용, 정보유통 활성화 방안, 국제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방안, 창의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이 포함된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차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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