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엘파트너스, 고충곤 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부사장을 CPO로 영입

      2013.07.01 11:20   수정 : 2014.11.05 13:19기사원문

국내 기술사업화 전문기업 지티엘파트너스는 고충곤 전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부사장을 특허최고경영자(CP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특허변호사 출신인 고충곤 CPO는 미국 페니앤드애드몬즈 로펌, 한국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성전자 기술총괄 상무, LG전자 특허센터 상무,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 상무 재직 시 미국의 가전업체 월풀과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특허소송을 담당해 승리로 이끌었고, 디지털 TV 국제 특허풀 설립을 주도해 기술료 수입을 창출했다.


고충곤 CPO는 "지식재산 및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으로서 최고의 실적, 경험, 국제적인 네트워크, 실전적인 역량을 보유한 지티엘파트너스에 합류해 지난 20년간의 쌓은 경험으로 지티엘파트너스가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기업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티엘파트너스의 김종현 대표는 "과거 20년간의 글로벌 사업개발 및 기술라이센싱 역량과 최고의 특허전문가인 고충곤 CPO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걸음마 단계인 국내 지식재산산업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티엘파트너스는 지난해 글로벌테크링크㈜의 특허거래사업부문이 분할돼 신설된 회사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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