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코리 몬테이스 사망원인, 헤로인과 알코올로 인한 약물독성
2013.07.17 10:09
수정 : 2014.11.04 19:55기사원문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에 출연한 배우 코리 몬테이스(31)의 사망 원인이 헤로인과 알코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검시관의 몬테이스에 대한 부검 및 약물 검사 결과를 인용, 미국 CNN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이 같이 보도했다.
검시관은 성명을 통해 "몬테이스의 사망이 이 같이 끔찍한 사고사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외에 다른 정황은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며 약물독성으로 인한 사고사임을 강조했다.
앞서 몬테이스는 지난 13일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페어몬트 퍼시픽 림 호텔에서 숨진채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2009년부터 몬테이스는 미국 폭스(Fox)채널의 인기 드라마 <글리>에서 '핀 허드슨'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또 지난 3월 약물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스스로 재활원에 들어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