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가 틀리는 단어, ‘막내동생이 아니라 막냇동생이었어?’

      2013.07.23 11:01   수정 : 2014.11.04 18:42기사원문

99.9%가 틀리는 단어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국인 99.9%가 틀리는 단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 하나가 올라왔다.


공개된 '99.9%가 틀리는 단어' 게시물은 포털사이트에 '막내동생'이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여지는 결과 페이지를 캡처한 것으로, 검색 결과에는 '막냇동생이 바른 말입니다'라고 나와 있다

거의 대부분이 '막내동생'이라고 표기하고 '망내동생'으로 발음하고 있지만 막냇동생이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두고 황당하다고 놀랍다는 반응이다.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따르면 해당 단어는 '한글 맞춤법' 제30항 사이시옷 규정에 따라,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은 합성어다.


99.9%가 틀리는 단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모르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정말 평생 막내동생으로 알고 살았는데..", "처음 알았네요",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써야겠다", "놀랍다", "막냇동생 말고도 우리가 모르는 표현들이 정말 많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