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산업 여자골프단 후원사 뒷바라지로 훨훨 나네
2013.07.25 10:17
수정 : 2014.11.04 16:27기사원문
- E1채리티여자오픈,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에쓰오일챔피언스 3주 연속 요진건설산업 선수단 우승
- 요진건설산업, 우승자에게 고급차량 선물부터 해외여행 지원까지, 전폭적인 지지
최근 요진건설산업 소속 선수가 3개 대회에서 3주연속 우승의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상반기 요진건설산업 여자골프단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보경 선수가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여자오픈과 롯데칸타타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다음주 에쓰오일챔피언스에서 변현민 선수가 정상에 등극하면서 3주연속 우승이라는 ‘대박’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아직 창단 3년차의 신생팀이지만 강호팀들이 판치는 여자 골프계에 요진건설산업 골프단은 창단이후 꾸준한 성적으로 보이며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요진건설산업 여자골프단의 우승에는 선수들의 국보급 실력 외에도 전방위지원을 아끼지 않는 요진건설산업의 ‘뒷바라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요진건설산업의 최준명 회장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현장을 다니며 공사 현장을 점검한다. 최 회장의 이러한 마인드는 골프단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쳐 모든 대회현장에 본사직원을 파견해 선수들이 경기에 임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또, 익스플로러 밴 차량을 선수단에게 제공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반기 대회가 끝난 뒤 선수들이 일본, 홍콩 마카오 등의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골프단 초대우승자인 심현화에게 우승 보너스로 9,000여만원 상당의 벤츠 SUV 차량(ML300)을 구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 회장은 골프단 운영에 대해 “기업 홍보보다는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을 겸비한 인재에 대해 미래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창단된 요진건설여자골프단은 조영란, 남민지, 심현화, 안소연, 남송이, 오지수, 김초희 등 총 7명의 선수로 출발해 2013년 현재 10년간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국내에 들어온 맏언니 이정연을 주축으로 김보경, 변현민, 남소연, 김초희, 서연정 선수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근 3주연속 골프대회 우승으로 요진건설사업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변기식 요진건설 여자골프단장은 “소속 선수들의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14년 전부터 준비해온 ‘주상복합 일산 요진 Y시티’ 분양과 맞물려 회사와 상품을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Y-CITY)는 요진건설산업이 일산동구 백석동에 분양 중인 주상복합으로 2,404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서 주거, 문화,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많은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