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화가가 그린 도자기展’ 통해 동양적 작품 선보여

      2013.07.25 18:53   수정 : 2014.11.04 16:11기사원문


배우 김연주가 도자기 전시회를 통해 예술성을 드러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김연주는 인사동 아카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화가가 그린 도자기展’을 통해 자신의 도자기 작품 3점을 선보인다.

‘화가가 그린 도자기展’은 국내 유명화가들이 직접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려 제작한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김연주는 교수님들의 적극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에 김연주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꽃과 나뭇잎 등을 동양적인 필체와 색채로 표현한 도자기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

김연주는 “서도가이신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동양화에 관심이 많았다.
주변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작업을 하는 동안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이번 작업을 통해 동양적인 표현을 많이 해보려 노력했다. 그런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며 연예계에 발을 내디딘 후 드라마 ‘미친사랑’, ‘영광의 재인’, ‘주홍글씨’, ‘며느리와 며느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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