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등 13개 기업 혼자 홍보..박용후의 ‘관점을 디자인하라’
2013.07.27 06:31
수정 : 2014.11.04 15:43기사원문
김미경 쇼 국내 6호 드림워커로 소개되기도 한 저자는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출근할 사무실도, 단 한 명의 직원도 없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들을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명품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관점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의 힘, 창조적 아이디어가 최고의 효율로 발휘되는 현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총 5장의 파트로 구성된 본문에는 이러한 틀 밖에서 틀을 보는 관점 디자인의 다양한 사례가 즐비하다. BMW의 휠은 왜 까매질까, 강남 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애플사가 호텔을 짓는다면,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맹이 등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이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로 구성됐다. 21세기 신 창조인간으로 진정한 오피스리스워커(officeless worker)로 재탄생되기를 원하는 개인과 기업에 전달된 '관점의 통달을 따라가 보자.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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