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추가 지정 추진

      2013.07.28 15:40   수정 : 2014.11.04 15:35기사원문
【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2015학년도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시가 도내에서 12번째 평준화 지역으로 추가되는 셈이다.

개정안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와 29일 자 경기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입법예고 기간 중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검토·종합해 오는 9월 조례개정안의 법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한 뒤 내년 1월 학교군 설정, 이를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17∼26일 용인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3199명을 대상으로 벌인 고교평준화 찬반 설문조사결과 과반인 71%가 찬성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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