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굴욕, ‘안녕하세요’ 마른몸매 찬양男 “팔뚝-종아리 살 빼”

      2013.07.29 12:19   수정 : 2014.11.04 15:21기사원문
설리 (사진=DB)

설리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마른 몸매 찬양남에게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의 타이틀곡 ‘첫 사랑니’로 컴백한 신비로운 다섯 소녀 에프엑스(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16년째 살 빼라고 구박하는 남동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30대 여성이 출연해 “내 키가 170cm에 몸무게가 48kg인데 남동생은 자꾸만 나에게 돼지라고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주인공의 남동생이 모습을 드러내자 MC는 남동생에게 “혹시 에프엑스도 살이 쪘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남동생은 “군데군데 뺄 데는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동생은 “설리는 팔뚝이랑 종아리 부분을 빼야할 것 같다”며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엠버는 “본인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면 안 된다”며 진지하게 이야기해 방청객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설리를 향한 마른 몸매 찬양남의 돌직구는 29일 밤 11시15분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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