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착수

      2013.08.05 11:30   수정 : 2013.08.05 09:38기사원문
미래창조과학부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해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5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개발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부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오는 2016년 5월까지 3년 간 총 16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석·박사급 과정생 14명을 선발해 기본교육과 위성개발 참여를 통한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현재 우주개발인력은 2000여명 수준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세대소형위성은 우주기술 검증 및 우주과학연구 등을 위한 100kg급 위성개발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4년 간 35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현재 위성 시스템 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예비설계 진행 중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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