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몽유병 고백...“방에서 자면 베란다서 일어난다”

      2013.08.12 11:26   수정 : 2013.08.12 11:26기사원문


정인지가 몽유병이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자신의 특이한 잠버릇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잠을 자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고생이 출연, “아빠가 술에 취해 변기에서 자는 바람에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게스트에게 “특이한 잠버릇이 있냐”고 물었고, 정은지는 “어릴 때부터 몽유병 기질이 있었다”며 “분명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면 베란다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B1A4 산들은 “자기 전 옆에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있어야 잘 잔다”며 “머리카락을 꼬면서 자는 버릇이 있다”고 자신의 특이한 잠버릇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과 B1A4 산들, 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asterie@starnnews.com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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