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3인방’ 이민규-송희채-송명근, 러시앤캐시행

      2013.08.12 15:02   수정 : 2013.08.12 15:02기사원문


[서울, 리베라호텔] 경기대 3학년 3인방인 이민규(21), 송희채(21), 송명근(20)이 신생팀 러시앤캐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경기대 3인방’은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로배구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라운드 2순위, 3순위, 4순위에 선택됐다. 2순위에 뽑힌 이민규는 입단금으로 1억 5천만원을 받고, 송희채와 송명근은 나란히 1억 3천만원의 입단금을 받는다. 연봉은 세 선수 모두 3천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러시앤캐시의 네 번째 선택은 김규민이었다. 러시앤캐시는 1라운드 5순위로 경기대 센터 김규민을 선택했다.
6순위로는 부산성지고와 홍익대를 졸업한 정성현이 선택됐고, 1라운드 마지막으로 심경섭(성균관대)이 뽑혔다.

계속해서 러시앤캐시는 2라운드 1순위로 성균관대 세터 곽명우를 선택한 뒤 2순위 장준호(성균관대)를 마지막으로 지명을 마쳤다.


경기대 3인방 등 신인선수 8명의 합류로 러시앤캐시는 기존에 영입한 6명의 선수와 함께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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